올바른 영양제 선택
1. 오메가-3 지방산 효능: 피부 건강, 털 윤기 개선,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추천 제품: 생선 기름, 아마씨유 등이 포함된 영양제. 2. 비타민 효능: 면역력 강화, 성장 및 발달에 필요합니다. 추천 제품: 종합 비타민제(특히 비타민 A, D, E, B군). 3. 프로바이오틱스 효능: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돕습니다. 추천 제품: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된 파우더 형태의 영양제. 4. 관절 건강 영양제 효능: 관절 건강을 지원하고 관절 통증을 완화합니다. 추천 제품: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MSM이 포함된 제품. 5. 미네랄 보충제 효능: 칼슘, 인, 마그네슘 등 미네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천 제품: 특정 미네랄이 포함된 보충제.
알아두면 좋은 점
영양제를 반려동물의 일반 사료에 섞어주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습식 사료를 사용할 경우 잘 섞이기 때문에 먹기 쉬워집니다. 혹은 영양제를 좋아하는 간식이나 캔디 형태로 제공하여 반려동물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땅콩버터나 치즈에 감싸서 주면 좋습니다. 영양제가 알약 형태일 경우, 직접 입에 넣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는 부드럽게 반려동물을 안고, 입을 살짝 열어 영양제를 넣어줍니다. 액체 형태의 영양제를 선택하면 반려동물이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물이나 음식에 섞어 주거나, 직접 입에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양제를 잘 먹었을 때 칭찬이나 간식을 주어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어 주고 만약 영양제를 거부할 경우, 너무 강제로 주지 말고 조금씩 시도해 보세요. 각 반려동물은 나이, 품종,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선택하기 전에 수의사와 상담하여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제품과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다른 약물이나 영양제와의 상호작용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 영양제가 기존에 복용 중인 약물과 상충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영양학계에서 필수 영양소의 최소 권장량에 대한 연구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사료협회(AAFCO)와 유럽펫푸드산업연합(FEDIAF) 등의 기관에서 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에 따른 문제, 즉 최대 권장량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몸집이 작은 개와 고양이는 영양소를 과다 섭취할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잉 섭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천연 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추가로 제공하는 천연 식품의 양은 하루 열량의 10%로 제한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주식으로 먹이는 사료의 필수 영양소 균형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현재 많은 보호자들은 영양제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기보다는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료 제조 과정에서 파괴되거나 함량이 낮아지는 영양소는 영양제로 보충해도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반려동물 영양제를 따로 관리하는 기준이나 법적 규정이 없기 때문에, 제품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며 수의사들은 제조시설, 전문가의 참여 여부, 품질 관리 및 안전성 검사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영양제를 동시에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영양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 검진을 통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한 후 적절한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